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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 _ 뉴스핌

  • 관리자(sales@semihow.com)
  • Date 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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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How가 혁신중소기업 부문 _ 이노비즈협회장상 수상 업체로 선정 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반도체 산업은 한국 경제의 뿌리와도 같은 존재로 자리잡았다. ′반도체′하면 사람들이 떠올리는 물체들은 주로 핸드폰이나 노트북 등이다. 그러나 사실 반도체가 쓰이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가전제품은 물론이고 우리를 운반하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자동차 등 반도체는 우리의 일상과 함께 하는 존재다.

반도체는 우리를 둘러싼 모든 전자제품이 본래의 기능을 ′확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만큼, 정교하고 복잡한 기술이다. 최근 반도체가 필요한 제품군이 다양해지고 고도화되면서 반도체 생산도 분업화됐다. 그 중에서도 ′쎄미하우′는 파워반도체 설계라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업체다.

이를 인정받아 쎄미하우는15일 열린 ′제2회 뉴스핌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 중소기업 부문의 이노비즈협회 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생했던 임직원과 우리 제품을 믿고 구매해주는 고객에 감사하다"며 "2025년까지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힌 쎄미하우의 현봉호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쎄미하우의 회사 로고. [사진=쎄미하우] 2020.09.14 jellyfish@newspim.com

 

◆일상과 함께하는 반도체...그 중심에 있는 파워반도체 Fabless

모든 전자제품은 본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전력반도체가 꼭 필요하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을 공급차단변환 시키면서 전자제품이 추구하는 전력을 효율화한다. 핵심 기능을 최대한 얇고 가볍게 만드는 것이 전력반도체 생산의 핵심이다.

쎄미하우는 국내최초의 ′전력반도체 Fabless′ 전문회사다. 그리고 그 역할은 다양한 전력을 필요로 하는 모든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전력반도체′ 설계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쎄미하우가 팹리스라는 점이다.

팹리스는 (반도체)칩을 설계하고 판매하지만 제조는 하지 않는다. 대신, 설계 및 설계제품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공정조건을 제시한다. 이 때, 반도체 생산을 하는 업체가 Foundry(파운드리)다.

통상 파운드리를 짓기 위해서는 상당한 돈이 든다. 현봉호 대표는 "파운드리 건설에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소요된다"며 "쎄미하우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시설인 파운드리를 직접 건설하는 대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칩 설계기술을 갖추는데 집중하여 공정기술력을 갖춘 파운드리업체에서 생산하여 판매하는 팹리스 사업형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쎄미하우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반도체 관련 기술을 고도화해온 것이다. 그 결과 현재 쎄미하우는 삼성 파운드리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쎄미하우 현봉호 대표이사의 사진이다. [사진=쎄미하우] 2020.09.14 jellyfish@newspim.com

 


◆2025년까지 국내 1조 반도체 시장의 10% 마켓쉐어 이뤄낼 것

현 대표는 자사 제품에 대해 "현재 국내외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국내 1조가량 시장에서 2025년까지 마켓쉐어 10%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 대표는 기존 핸드폰과 태플릿PC, LED조명, TV등 소비자 시장에 집중했던 것을, 향후 고효율/초경박화 제품으로 산업용 파워 반도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현 대표는 "특히 5G 네트워크 장비, 오토모티브, 태양광 및 풍력발전등의 신성장 산업에 적극 진출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더 나아가 "지속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시켜서 글로벌 탑5사가 과점하고 있는 세계시장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파워반도체 회사로서 진출해 경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 대표에 따르면 약 약 60개의 중국인도대만 업체들이 쎄미하우의 최신 기술을 자사제품에 적용시키려고 움직이고 있다. 때문에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갖춰진 제품 매출은 2021년까지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장기적인 목표로 2025년 수출 1억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 및 인도의 LED 시장과 전기차, 하이브리드 전기차 시장에 중점을 두고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ellyfish@newspim.com 

 

관련 인터뷰자료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914000860

 

 

 


관련 보도자료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914000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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